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의 총기규제 논란 (문단 편집) === 인종, 성별문제: 성적지향, 인종과 종교의 딜레마 === 그리고 현재 미국의 총기규제를 막아서는 가장 큰 장벽이 바로 성 정체성간, 인종간, 종교간 문제이다. FBI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총기 범죄 사망자의 80% 이상이 젊은 [[흑인]] 남성이다. 실제 총기 문제인 총기범죄에서는 총기 사망자는 거의 흑인이고, 흑인의 강력범죄 우범률은 60% 이상이다. 더군다나 꾸준히 불거지는 미국 경찰의 흑인을 대상으로 한 과잉 진압 문제로 이로 인한 희생자들도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히스패닉]] 계열과 비교하면 어느 쪽이 치명적인지 극명해진다. 히스패닉은 조직범죄나 마약범죄와의 연관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강력범죄율은 오히려 더 낮다. 총기 사망 가해자의 60%가 흑인이고, 총기로 인한 피해자의 80%가 흑인이라면, 사망자 다수는 흑인이 흑인을 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얘기가 된다. 강력범죄율이 타인종에 비해 낮은편인 [[아시아인]]들에게도 총기규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재미교포들이 [[LA 폭동]] 당시 경찰 및 주 방위군은 백인들을 수호하기위해 고의적으로 한인타운에서 철수하였고, 이로 인해 한인타운에 집중된 약탈과 방화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한인들이 홀로 감수해야만했다. 이로부터 약 22년이 지난 [[2014년 퍼거슨 소요]] 당시에도 한인 상가 절반이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57940&pDate=20141126|불타고 약탈 당했다.]] 인종 충돌로 인한 시위 등이 발생한 상황에선 공권력에 의해 수호받는 백인, 독자적으로 자신들을 수호할 수 있는 히스패닉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와는 달리 머릿수도 부족하고 정치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아시아인들에게 사태가 끝날때까지 백인 동네에서 나오지 않을 공권력을 기다리라는 건 나가서 약탈당하고 죽으라는 말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안이다. 게다가 불법 무기 단속을 하기도 어려운 게, 흑인들의 총기 합법 소지비율은 백인들의 절반 이하이고 대부분 암시장에서 총을 들여온다. 거기다 유튜브에 homemade gun 또는 homemade rifle 치면 얼마든지 연사성이 있는 총기를 집 창고에서 만들 수 있는게 지금의 미국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법총기류 단속을 하면 어느 쪽이 가장 심하게 반발할까? 아마 흑인들일 것이다. 단속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하자니 문제가 커서 규제를 해보자는 건데, 막상 규제를 하자니 인구 다수인 백인과 그 외의 인종들이 인종차별이라고 반발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조사자료를 보면 단속만이 답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종교 문제도 있다. [[2015년 샌 버나디노 테러 사건]], 그리고 2016년의 올랜도 사태는 총기문제보다는 [[이슬람]]의 테러문제로 조명되었다. 실질적으로 총기규제 여론이 들썩이다가도, 가해자가 이쪽이라고 하면 바로 수그러든다. 이런 사건으로 보아 총기를 규제해야한다고 하면, 당연히 종교적으로 이슬람과 상관이 없는 사람들은 내부 테러리스트(Domestic Terrorist) 때문에 왜 우리가 권리를 박탈당하냐고 항의하는데, 이쪽도 만만치 않은 뇌관이 된다. 이슬람 혐오에 대해서 새로이 불을 지폈기에, 미국 내 이슬람에 대한 여론은 과거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다. [[9.11]] 이후에 이슬람에 대한 동정론이 어느 정도는 존재한 적도 있지만, 전쟁이 길어지고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가 등장하는 등의 사태가 계속되자, 이 정서가 옅어져서 이슬람에 대한 혐오정서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차라리 정치적 리스크가 없는 쪽은 백인들인데, 백인이 총기 난사를 해서 다른 유색인종을 많이 죽인 경우가 아닌 이상, 어느 쪽도 뭐라 나서기가 곤란하다. 성적지향 문제도 있다. 올랜도 총기사건은 이슬람의 테러문제이자 게이클럽에서 [[게이]]들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또한 미국은 2000년대 조지 부시 때까지만 해도, 시골에서는 게이라고 하면 폭행을 가하고, 심하면 죽이는 것도 그리 드물지는 않던 게 현실이었다. 1998년, 매튜 셰파드(Matthew Shephard)가 게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원들은 하원에서 [[혐오범죄]] 처벌 법안 통과를 막았었다. 오바마가 아무리 그걸 고치려 노력해도 한계가 있었다. 물리적인 폭력이 극단적으로 나아가면 총기문제가 되고, 그리하여 지금도 미국 총기반대(Anti-gun) 운동에는 [[LGBT]]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렇게 정점을 찍은 끝에, 2016년, 미국 혐오범죄 중에서도 가장 목표가 되기 쉬운 단체는, 흑인, 여성, 무슬림, 이민자, 장애인 등이 아니라 동성애자, 그 중에서도 남성동성애자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6/06/16/us/hate-crimes-against-lgbt.html?_r=0]]. 기사를 보면 나오듯이, 총기살인이 역시 압도적 1위를 기록하여, 총기문제는 결국 동성애자 vs NRA 문제로도 흘러가게 되었다. 게다가 성소수자중에 보수파도 존재하듯 총덕후도 역시 존재하기는 하니 갈길은 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